반도체 산업(semiconductor industry)은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에 종사하는 기업들로 구성된 산업이다. 반도체 산업은 1960년 경에 반도체 소자 제조가 실행 가능한 사업이 된 후에 형성되었다. 업계의 연간 반도체 매출액은 2018년 기준으로 4,81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했다. 반도체 산업은 2011년 기준 연간 전력 전자 제품 매출이 2,180억 달러, 2020년에는 연간 가전제품 매출이 2조 9천억 달러, 2019년에 하이테크 산업 매출이 5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2017년에는 29조 달러가 넘는 전자 상거래로 전자산업 확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반도체 소자는 MOSFET(금속 산화막 반도체 전계효과 트랜지스터 또는 MOS 트랜지스터)으로 1959년에 벨 연구소의 마틴 아탈라와 강대원이 발명했다. MOSFET 스케일링 및 소형화는 1960년대 이후 반도체 기술의 급속한 기하급수적 성장의 주요인이었다. 모든 트랜지스터의 99.9%를 차지하는 MOSFET은 반도체 산업의 원동력이자 역사상 가장 널리 제조된 장치이며, 1960년대에서 2018년 사이에 1.3 × 1022개의 MOSFET이 제조되었다.
반도체 판매
매출
산업 구조
전세계 반도체 산업은 미국, 대한민국, 대만, 네덜란드의 기업들이 지배하고 있다.
업계의 고유한 특징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지만 변동성이 높은 주기적인 패턴을 가지고 있다. 현재 반도체 산업의 20년 평균 성장률은 약 13%이지만, 이는 평균 이상의 시장 변동성을 동반하며 극적인 주기적 변동은 아니지만 상당한 변동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는 반도체 소자를 내장하고 있는 많은 제품들의 수명 주기가 매우 짧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장의 급속한 변화 속도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높은 수준의 유연성과 혁신이 필요했다.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가격 대비 성능의 향상 속도는 엄청나다. 결과적으로 반도체 시장의 변화는 매우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보다 느린 속도로 발전하는 산업들의 변화를 예상할 수 있게 한다. 반도체 산업은 전체 전자 제품 가치 사슬의 핵심적인 동인이자 기술적으로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널리 인식되고 있다.
파운드리 – 파운드리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다. 이들은 제3자에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고 제공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마스크(포토마스크) 마스킹,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도 있으며, 다른 회사에 아웃 소싱을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디자인, 테스팅 및 패키징 서비스를 제공하는 TSMC, 마스크 마스킹 서비스만 제공하는 TCE 포토마스크, 패키징 및 테스팅 서비스만 제공하는 칩포스 테크놀러지가 있다.
- 종합 반도체 회사 (IDM) – 종합 반도체 회사는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 팹리스 – 팹리스 업체는 파운드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팹리스 업체는 제3자에게 디자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
지역별
판매
다음의 국가 또는 국가 연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 업체는 파운드리, 종합 반도체 회사(IDM), 팹리스, OSAT(외주 반도체 패키지 테스트) 부분의 판매 리더이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제조업체는 미주 지역에 50% 이상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39%(일본 9% 포함), 유럽에 9%를 포함하여 전세계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특허
2005년 기준 전세계 반도체 특허수의 국가별 순위는 다음과 같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대한민국의 메모리 반도체 설계, 제조 기업으로 종합 세계 2위의 RAM과 낸드플래시(ROM) 제조 기업이다. 본사는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에 있다.
한국 사업장
본사: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 2091 (아미리 712-7)
청주제1공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215 (향정동)
청주제2공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959 (향정동)
청주제3공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337 (향정동)
청주제4공장: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에스케이로 120 (외북동)
분당사무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343번길 9 (정자동)
연혁
1949년 10월 15일: 국도건설로 설립
1979년 11월: 금성반도체 (LG반도체) 설립
1983년 2월 26일: 사명을 국도건설에서 현대전자산업으로 변경
1989년 5월: 금성일렉트론 (LG반도체) 설립
1996년 12월 26일: 기업공개 및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상장
1999년 7월: LG반도체(주) 인수
2001년 3월 8일: 사명을 현대전자산업에서 하이닉스반도체로 변경
2001년 8월: 현대그룹, 경영권 포기 각서 제출. 경영권 포기각서가 실패되고 현대그룹에서부터 반도체 전문 기업으로 분리됨
2002년 6월: 최대주주 현대상선에서 외환은행으로 변경. 현대계열지분(9.28%) 정리. 이로써 현대그룹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남.
2002년 11월: 하이디스(주) 매각
2005년 7월: 채권금융기관 공동 관리 조기 종료
2011년 11월 14일: SK그룹이 하이닉스 인수, 하이닉스 주식 20.01%를 취득하는 매매계약을 체결
2011년 12월 27일: 대한민국 공정거래위원회, SK텔레콤의 하이닉스 인수를 승인
2012년 2월 14일: SK텔레콤, 하이닉스 최종 인수 완료
2012년 3월 26일: 사명을 하이닉스반도체에서 SK하이닉스로 변경
2020년 10월: 인텔 NAND 사업부문 인수
계열사
SK하이이엔지
SK하이스텍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
SK HAPPY-MORE 행복모아
사건 사고
2013년 9월 4일 우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1명이 부상당하였다.
2015년 4월 30일 아미리 공장에서 시험가동 중인 장비를 점검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3명이 질소가스에 의해 질식사하였다.
논란
불법 임금삭감
SK하이닉스의 사무직 취업규칙인 '연봉제 급여규칙'에 따르면 직원의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를 5단계로 차등하여 계약 연봉의 90%에서 110%까지 지급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2018년 'Self-Design' 제도를 도입하여, 인사권자가 직원 개인의 급여를 임의로 조정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제도 하에서는 동일한 고과를 받더라도 부서 간, 개인 간 임금의 차등이 발생한다. 조직장이 한정된 예산을 자기 휘하 직원들에게 분배하는 제로섬이다. 이 임금 조정은 객관적인 근거나 기준 없이 100% 조직장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이루어진다. 새로 도입된 임금제도 하에서 보장된 임금은 계약연봉의 60%에 불과하다. 실제로 평균 수준의 인사고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계약연봉보다 10% 이상 삭감된 급여를 받는 사례가 보고되었다.
회사 측의 이 같은 제도 도입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도록 한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에 위배되는 명백한 위법 행위이다. 제도 시행 후 3년이 지난 2020년 하반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회사 측에 공문을 발송하여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다. 이에 회사 측은 직원들의 동의를 거쳐 취업규칙을 변경하기 위한 목적으로 'Self-Design'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동의 절차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불투명한 진행 방식과 강압적인 동의 강요 등으로 더 큰 논란이 빚었다.
SK하이닉스의 사무직 취업규칙인 '연봉제 급여규칙'에 따르면 직원의 인사평가 결과에 따라 급여를 5단계로 차등하여 계약 연봉의 90%에서 110%까지 지급받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2018년 'Self-Design' 제도를 도입하여, 인사권자가 직원 개인의 급여를 인사평가 결과에 따른 금액보다 임의로 삭감하여 지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는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도록 한 근로기준법 제94조 1항에 위배되는 조치이다. 제도 시행 후 3년이 지난 2020년 하반기,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 노동조합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회사 측에 공문을 발송하여 입장 표명을 요구하였다. 이에 SK하이닉스는 'Self-Design'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동의 절차를 진행하려 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불투명한 진행 방식과 강압적인 동의 강요 등으로 논란이 되었다.
취업규칙 변경 날치기 통과
위 불법 임금삭감이 논란이 되자 SK하이닉스는 취업규칙 변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원들의 동의를 받기로 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을 빚었다.
취업규칙 변경을 위한 찬반 투표라는 점을 밝히지 않음 회사 측에서는 취업규칙 개정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시행한다는 점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으나 이런 설명을 하지 않았으며, 'Commitment를 구하는 절차' 등의 모호한 문구로 포장하여 근로자들이 투표의 본질을 알 수 없도록 하였다. 일부 조직 리더들은 서명하는 것이 동의한다는 뜻이 아니며 설명회 영상을 시청하였다는 의미라고 설명하여 적극적인 은폐 시도를 하였다.
취업규칙의 개정안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명을 받음. 통상적으로 각종 조약, 규정 등을 변경할 때에는 변경 전과 후의 규칙을 대조하여 제시함으로써 어느 부분이 변경되었는지 파악하기 쉽게 제시하는 것이 관례이다. 하지만 이 서명 절차에서는 변경 전과 후의 내용이 빠진 채 서명을 받았다. 변경 전의 조항은 사내 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지만 대다수 직원들은 해당 조항을 어디서 찾아볼 수 있는지조차 알지 못했다.
변경 후의 조항을 제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서명을 받았으므로 이러한 서명과 이에 따른 규정 변경은 당연히 효력이 없다. 심지어 추후 공개된 변경 후 조항에는 '본 내용의 변경은 Self-Design 시작 시점부터 유효'라는 문구가 삽입되었는데 이는 설명회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던 내용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소급 적용도 당연히 효력이 없다.
동의 절차에서 찬성/반대 중 선택이 불가능하고 '동의'를 의미하는 서명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다.
비밀투표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기회를 박탈당했다. 인사권자가 근로자 개개인의 동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수시로 동의를 강요하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설명회 동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캡처 방지 등의 각종 보안 프로그램을 설치하도록 하고, 설명회 자료를 배포하지 않는 등, 변경된 임금 규정에 대한 내용이 퍼지지 않도록 은폐하려는 정황이 있었다.
설명회를 진행하고, 직원들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고 서로 논의할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상식적이나, 회사 측은 설명회 진행 당일 서명을 완료할 것을 강요하였다.
회사 측에서 설명회와 동의 절차의 본질을 은폐하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하였기 때문에 실제로 많은 직원들이 자신의 의사에 반하여 동의 서명을 하였다. 취업규칙 변경 투표라는 사실을 모른 채 단순히 '열심히 일하겠다'는 일종의 윤리서약인 줄 알고 서명한 직원도 있고 서명하고 싶지 않지만 인사권자의 강요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서명을 한 직원도 있다. 추후에 속은 것을 알게 된 많은 직원들이 진짜 의사를 표현하기 위해 서명에 대해 번복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으나, HR 담당부서에서는 정당한 사유 없이 로 거부하였다.
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도입된 절차를 사후에 정당화 하기 위하여 위와 같이 설명회와 동의 절차를 진행하였으나, 위에 언급한 여러 가지 절차상의 하자로 인하여, 이러한 동의 절차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
회사 측의 불법적인 취업규칙 변경으로 임금 삭감 등의 불이익을 받은 근로자는 차후 그 손실 임금액을 회사 측에 청구할 수 있다. 물론, 재직 중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므로 퇴사 후에 단체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현재 회사 측에서 진행한 동의 절차는 법적 효력을 갖기 위한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기 때문에, 차후에 적법한 절차를 갖추어 다시 동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차후에 적법한 절차를 거쳐 취업규칙이 변경되더라도, 해당 취업규칙 변경에 동의하지 않은 근로자에게는 개정된 취업규칙과, 취업규칙 변경 이전에 맺은 근로계약서의 내용 중 더 유리한 내용이 우선 적용된다.
현대 유니콘스 해체의 주범
운영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이 드는 탓에 최대의 순수익을 올리는 기업이 스포츠단 운영을 맡아야 했으나 반도체를 뺀 모든 사업부가 적자투성이었던 데다 재정마저도 부실한 해당 기업(당시 현대전자)이 현대 유니콘스 프로야구단의 최대주주로 오면서 이 구단은 꼬이기 시작했는데 IMF 사태로 현대그룹에 위기가 오자 해당 기업은 점점 휘청대기 시작했고 SK 와이번스로부터 받았던 현대 유니콘스의 서울 입성금 54억을 회사 지원금으로 사용했으며 구단 운영비는 한 푼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2001년 초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 유니콘스를 인수하려 했지만[10] 인수대금으로 무려 900억 원을 부르는 바람에 좌절됐고, 현대자동차그룹은 계열사로 편입한 기아자동차의 해태 타이거즈 야구단 인수로 방향을 돌렸다.
더군다나 2001년에 하이닉스가 현대그룹에서 떨어져 나간 뒤에는 구단 대주주로써 지분 소유만 했지 지원금 한 푼도 주지 않는 등 말 그대로 방치하고 있었으며 결국 현대 유니콘스가 타 기업에 인수되지 못하고 해체되어 히어로즈로 재창단 과정을 거치며 삼청태현(삼미 청보 태평양 현대) 계보, 우승 4회 기록이 모두 끊어지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현대 유니콘스 2군 구장이자 해당 기업(당시 현대전자) 연수원 내 야구장이었던 원당야구장이 속한 현대전자 연수원은 NH투자증권이 인수하여 NH인재원이 됐다.
삼성전자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Co., Ltd.)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전자제품, 디스플레이와 통신장비, 전자 부품들을 설계, 제조하는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한국의 수원에 본사를 두고 있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의 소비자 전자제품, 에어컨과 냉장고의 가전제품, 디스플레이와 통신 장비, 컴퓨터, 사무용 제품의 제조, 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제조인 파운드리 사업을 중심으로 한 종합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자 부품 제조 사업을 하고 있다.
사업 분야
2021년 12월 조직개편을 통해 CE부문과 IM부문을 DX부문으로 통합하였다.
추가로 삼성 갤럭시 시리즈를 DX부문으로 추가를 했다
엑시노스, 아이소셀, 메모리를 DS부문으로 바꿨다.
harman부문은 사운드(JBL, AKG), 하만카돈, 마크 레빈스, 아캄, dbx, 렉시콘, Infinity으로 통합하거나 추가했다.
삼성전자의 사업 분야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CE 부문(Consumer Electronics), IM 부문(Information technology & Mobile communications), DS 부문(Device Solutions) 3개의 부문, 전장부품사업 등을 영위하는 Harman 부문(Harman International Industries, Inc.과 그 종속회사)으로 나누어 독립 경영을 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 표와 같다.
2017년 기준으로, 각 부문별 매출 및 영업이익, 총자산의 비중은 다음과 같다. 매출은 IM 부문에서 많이 나오나,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에서 많이 나온다.
휴대전화
삼성전자에서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갤럭시 브랜드를 사용하는 휴대폰을 대표 상품으로 내놓고 있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전체 매출의 60%와 순이익의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삼성전자의 전망과 주가는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 실적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2013년을 정점으로 판매 호조를 보이던 스마트폰 사업은 후발주자의 공세 등으로 2014년 들어 실적이 급감했고,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 또한 다소 어둡다. 중저가폰 시장에서는 화웨이나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가파른 성장에 의해 더 이상 점유율을 올리기 어렵게 되고 있고, 높은 가격의 폰 시장에서는 애플의 아이폰 시리즈와 대결해야하는 상황이라 다른 기업들에게 끼여 있는 상황이다.
가전 및 반도체
삼성전자의 제품은 텔레비전 등의 음향영상기기(AV),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가전제품, 스마트폰 등 각종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컴퓨터 및 주변기기에서부터 반도체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여, 소수의 제품에만 역량을 집중하는 애플과 대비되고 있다. 가전제품 중 매출의 비중이 큰 것은 LED TV를 비롯한 다양한 TV 제품들이다.
삼성전자의 반도체는 전세계적으로 TV와 휴대폰, 컴퓨터는 물론 각종 전자제품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경쟁사인 애플도 삼성전자에서 메모리를 공급받고 있다. 반도체 중 DRAM의 시장점유율은 2017년 3분기 기준 44.5%로 세계 1위를 지켜오고 있다. 27.9%로 2위를 차지한 SK하이닉스까지 합하면, 한국 기업의 DRAM 시장점유율은 72.3%로 압도적이다.
TV 부문에서 삼성전자는 2013년까지 8년 연속 TV 판매량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세계 LCD 패널 시장에서는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사
1938년 설립된 삼성물산을 모태로 삼성은 식품과 의복을 주력으로 해 오다가 박정희 대통령과의 회동을 계기로, 1969년 삼성전자를 창립하면서 전자산업에 진출하게 되며 똑같이 전자 사업을 하고 있는 LG그룹과 함께 첫 모체 진로그룹의 부도로 위기에 놓인 GTV 인수 물망에 거론됐으나 가격 협상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무산됐다.
이듬해인 1970년 삼성NEC가 설립되어 백색가전 및 AV 기기의 생산이 이루어졌다. 1974년에는 한국반도체를 인수하여 반도체 사업에 진출하였고 1980년에는 한국전자통신을 인수, 그리고 1983년 2월에는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DRAM 사업에 진출한다는 ‘동경 선언’을 발표하였다. 1983년 미국과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 64K DRAM을 개발하였다. 이때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투자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지며 지금의 삼성전자 발전 기틀을 잡았다고 평가된다.
삼성은 19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재계 상위권에 속하는 대한민국 내 여러 대기업 중 하나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1997년 불어 닥친 경제위기를 계기로 삼성은 광범위한 구조조정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서 재계서열 1위의 대기업으로 자리를 굳히게 된다. 이는 당시 경제위기로 대한민국 내 30대 대규모 기업집단 중 16곳이 부도를 맞아 해체된 것과 대비된다. 이후 애플의 아이폰을 필두로 스마트폰 시장이 폭발적으로 확대되자 삼성전자는 소위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전략을 사용하여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1980년대~1990년대만 하더라도 삼성전자의 목표는 경쟁사인 일본 기업을 따라잡는 것이었다. 그러나 2010년 삼성의 세계 점유율은 평면 TV와 반도체 메모리에서 1위를 차지하며 모두 일본 업체들을 앞서고 있다. 또한 삼성은 2007년에는 휴대폰 부문에서 모토로라를 누르고 세계 2위의 핸드폰 제조업체에 등재되었다.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 성장동력을 모색해오던 삼성은 2010년 12월에 메디슨을 인수함으로써 헬스케어사업부문에도 진출하게 되었다.
2009년 스마트폰 시장에도 뛰어들어 갤럭시 라인업을 발표하였으며,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든지 2년만인 2011년 3/4분기 스마트폰 세계 1위에 오른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노키아와 애플을 제치고, 전체 휴대 전화 점유율 1위, 휴대 전화 부문 매출액 2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3년 2분기 기준으로 스마트폰 부분 영업이익 면에서도 애플을 추월하여 1위를 달성하였다.(SA조사, 2013년 2분기, 삼성 52억불, 애플 46억불) 또한 애플과 삼성을 제외한 다른 휴대폰 회사의 순이익은 삼성과 애플의 1/100도 안되는 수준으로 휴대폰 부분 전체 영업이익의 1%마저도 채 점유하지 못하고 있다.
2013년 판매호조를 보이던 스마트폰 사업은 2014년 들어 급격하게 수익이 악화되었다. 이는 스마트폰 시장이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고 있고, 기술의 상향평준화로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또한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은 삼성전자의 전체 영업이익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는 삼성전자 전체의 위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21년 1분기 전세계 매출 기준 스마트 폰 점유율도 17.5%로 45%를 차지하고 있는 애플에 크게 뒤쳐져있다.
2023년에 89형 마이크로 LED TV를 출시하였다
LG전자 랑 영원한 라이벌 이다
주요 제품
DX 부문
TV
세계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6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이어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내놓고 있는 히트 제조기다. 2009년 삼성전자는 3,100만 대의 평면 TV를 판매해 4년 연속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했다. 2010년 초 삼성전자는 LED TV 1,000만 대와 더불어 총 3,900만 대의 TV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가 다시 이를 28%나 늘어난 5,000만 대로 높여 설정했다
삼성전자는 핑거 슬림의 디자인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LED TV로 한발 앞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 2009년 3월 세계 최초로 선을 보인 LED TV는 260만 대를 판매해 신시장 창출에 성공했다.삼성전자는 2006년 LCD TV, 2009년 LED TV 등 해마다 밀리언셀러 TV 제품을 탄생시키며, ‘5년 연속 밀리언셀러' 히트 계보를 이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에도 8월 중 3D TV '100만대 판매'를 달성해 이 계보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 연속 글로벌 점유율 20%를 넘었다.
스마트 TV
TV 부문에서의 큰 특징 중 하나는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의 변화다. 기존에 수동적으로 TV를 시청하던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스스로 선택하기를 원하고 있다. 삼성은 이같은 수요를 파악하며 2007년 인터넷TV 출시로 TV를 시청하면서 실시간 인터넷 정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이른바 '스마트 LED TV'도 개발하고 있다. 2008년에는 'Power Infolink', 2009년에는 위젯 기능으로 더욱 새로워진 '인터넷@TV'로 시장을 주도했다. 2010년에는 3D TV 출시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 '인터넷@TV 2010' 기능으로 이용자가 뉴스•날씨•증권•UCC•영화 등 기존 인터넷 서비스 외에도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멀티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삼성 앱스는 2010년 하반기부터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유럽지역까지 유료 프리미엄 서비스가 확대 실시됨에 따라 소비자들에게 국가별로 특화된 로컬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3D TV
삼성전자는 3D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3D TV를 출시 6개월 만에 100만대를 판매, 시장 주도권을 굳히고 있다. 이는 2010년 초 시장조사기관이 예측했던 전 세계 3D TV 수요 123만대에 근접한 수준이다. 안경이 필요 없는 3D TV도 개발 중이다.
삼성전자는 3D 입체영상과 프리미엄 입체음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D 홈시어터(HT-C6950W)도 처음으로 내 놓았다. 삼성전자는 3D 홈시어터까지 출시함으로써 3D TV뿐만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3D 콘텐츠•3D 안경 등을 총 망라한 '3D 토탈 솔루션'을 구축하고 3D 엔터테이먼트 환경을 업계 최초로 완성했다고 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3D TV에 3D 컨텐츠 스트리밍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체 온라인 앱스토어를 가진 삼성전자 3D TV는 훌루 플러스 및 냅스터 등의 프로그램을 사용자들이 직접 TV의 하드 드라이브에 다운로드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삼성 앱스토어는 개발자들이 실제로 새로운 앱 플랫폼으로부터 돈을 벌 수 있는 프리미엄 컨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앱스토어를 통해 3D 컨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휴대 전화
2009년 한 해 삼성전자의 휴대 전화 판매량은 2억 2700만대로 노키아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는 북미 지역 6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 유럽 지역 시장 점유율 25% 상회 등 선진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했고, 신흥 시장에서는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휴대 전화가 터치폰 시장으로 전환하며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화질을 보여 줄 수 있는 디스플레이 화질 경쟁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AM OLED폰으로 '휴대 전화 화질경쟁' 트렌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2년에는 휴대 전화 판매 점유율 1위에 올랐다.
스마트 디바이스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시리즈를 크게 나누자면, 플래그십(주력제품) 디바이스인 갤럭시 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대표적이다. 갤럭시 S II는 2012년 2월까지 출시 10개월만에 판매 대수 2천만대를 돌파하고, 6월까지 출시 13개월 만에 2천8백만대를 판매하는 위엄을 달성했다. 삼성 갤럭시 노트 역시 출시 7개월만에 700만대를 판매하였다.
2014년 1월 20일 미국 경제 주간지 포천이 전문가 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3년의 마지막 4/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에서 삼성은 애플보다 3970만대 많은 9500만대의 갤럭시를 판매하였다고 밝혔다. 아이폰5s, 아이폰5c 출시 효과에 힘입어 애플이 지난해 4/4분기 약 553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으나, 오히려 삼성은 갤럭시로 애플과의 판매량 격차를 작년의 2배로 늘렸다
메모리 /스토리지
어뎁터
반도체
창업주 이병철은 회사 내의 모든 이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983년 일본 도쿄에서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이병철은 "삼성은 자원이 거의 없는 한국의 자연조건에 적합하면서 부가가치가 높고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만이 제2의 도약을 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확신한다"고 반도체 사업 진출 이유를 밝혔었다. 삼성전자는 그로부터 불과 10개월 만에 세계 3번째로 64K D램을 내놓음으로써 반도체 업계는 물론 한국 내외 경제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후 반도체 가격 폭락으로 사업초기에 어려움이 컸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삼성의 메모리 반도체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했고, 1992년 64M D램을 최초로 개발, 마침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했으며, 1993년에는 드디어 메모리반도체 세계 1위로 올라섰다. 1994년, 1996년 256M과 1G D램을 연속 최초 개발, 반도체를 한국의 대표산업으로 키웠다. 2002년에는 낸드플래시 세계 1위에 올랐으며 2006년 세계 최초 50나노 D램과 2007년 30나노 낸드 등을 최초로 내놓으면서 삼성전자는 메모리업계 점유율 30%가 넘는 절대강자로 군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들어서도 ‘세계 최초’ 기록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30나노급 D램 양산도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30나노급 2Gb DDR3(Double Data Rate 3) D램을 7월부터 양산하기 시작했다. 30나노는 머리카락의 4천분의 1정도의 굵기 정도다. 30나노급 D램은 기존 40나노급 D램보다 60% 정도 생산성이 높다. 원가 경쟁력도 50~60나노급 D램의 2배 이상이며 소비전력도 50나노급 D램보다 최대 65% 이상 줄일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의하면 D램의 호조세로 삼성전자는 2010년 2/4분기 D램 순위에서 시장점유율 선두를 고수했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삼성전자는 성장세를 타고 35%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해 그 위치를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2010년 반도체에 대한 투자 규모를 11조원으로, 특히 메모리 반도체 시설투자를 당초 계획했던 5조5,000억원에서 9조원으로 늘렸다. 이 같은 움직임은 2010년에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이들 부문에서 세계 최대 공급업체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게 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20나노급 반도체를 생산하였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IC인사이츠는 삼성전자가 2014년에 인텔을 제치고 반도체 업계 1위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999~2009년간 삼성전자의 매출은 CAGR(연평균성장률) 13.5%를 보였고 인텔은 3.4%를 기록했는데, 이를 근거로 2014년 삼성전자의 매출이 인텔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또 하나의 관심은 삼성의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파운드리 분야다. 이 분야에 진출한 지 5년이 지난 2010년 삼성전자는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 사업을 반도체 성장의 새로운 기둥으로 삼기 위해 공격적 행보를 취하고 있다.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순수 AP 시장에서 삼성전자 AP 점유율은 2011년 72.9%를 보였다. 2위 TI를 큰 폭으로 따돌렸다. AP+통신 통합칩까지 포함하면 24.5%로 퀄컴에 이어 2위다.
'Don't worry be happ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일해 원인과 증상 치료 합병증 예방방법 (1) | 2024.12.02 |
---|---|
겨울간식 군고구마 감귤 가래떡 곶감 (4) | 2024.12.01 |
서울 지하철 9호선 역사 노선과 논란 (2) | 2024.11.29 |
빌보드 소셜 50 인기 차트 1위 역대 아티스트 (2) | 2024.11.28 |
차량 급발진 원인과 현상 국내외 인정사례 대처방법 (38) | 2024.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