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범죄(무동기 범죄)는 피의자와 피해자와의 관계에 아무런 상관관계가 존재하지 않거나, 범죄 자체에 이유가 없이 불특정의 대상을 상대로 행해지는 살인 등의 범죄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엄격히 말해서 과실에 의한 범죄를 제외하고 범행의사가 있었던 나머지 거의 모든 범죄는 동기가 존재한다. 사실, 묻지마 범죄의 경우에는 범행의 동기가 특정 피해자 개인에 대한 원한, 치정과 같은 전통적인 범죄와 큰 차이가 나는 것을 강조하거나 구별하기 위한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볼 수 있다.
피해자와 가해자와의 관계가 명확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행해지기에 묻지마 범죄라고 하는 것이지, 실제 그 동기는 불특정 다중이나 사회전반에 대한 증오심의 발로에서 기인한 것이기에 크게는 증오범죄, 편견범죄의 하나로 본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묻지마 범죄를, 말 그대로 동기가 없는 범죄라고 오해하곤 한다.
즉, 범죄학에서 보는 묻지마 범죄(무동기 범죄)는 사회에 대한 증오심으로 아무런 인과관계나 동기가 없이 막연한 적개심을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표출하는 범죄이다.
일본어로는 이를 도리마라고 한다. 도리마는 원래 만나는 사람에게 재해를 끼치고 순식간에 사라진다는 마물을 뜻한다.
묻지마 범죄자의 유형으로는 다음 3가지가 있다.
-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범죄를 저지르는 단발적 범죄 : 약물 등의 영향, 환각, 망상 등의 정신 증상, 취약한 자아나 반사회적 성격 등의 인격적 문제 등이 특징이다.
- 짧은 시간 내에 복수의 피해자를 살인하는 범죄 (연속 살인) : 스트레스에 대한 낮은 내성, 지나친 자기애, 미숙한 인격, 사회에 대한 분노나 원한, 사법 체계를 이용한 자살 등으로 특징된다.
- 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르는 범죄 : 미숙한 인격과 반사회적 성격 등 성격적 문제, 삶에 대한 현실감 상실로 인하여 힘을 확인해 보고 싶다는 욕망으로 특징된다.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는 성적인 동기가 개입되는 경우가 많다.
대한민국
우범곤 순경 총기 난사 사건
부산 출신으로 해병 복무 중 특등사수로 뽑히기도 했던 우범곤은 순경으로 임용된 후 1980년 12월 23일부터 1981년 12월 31일까지 청와대를 경호하는 제101경비단에서 근무한 적이 있었지만, 별명이 "미친 호랑이"일 정도로 술버릇이 좋지 않아 인사 과정에서 업무 부적격자로 판정됨으로써 제101경비단 근무에서 탈락하여 1982년 3월 경남 의령으로 좌천되었고(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SBS), 동거인과의 사이가 몹시 좋지 않았다. 당시 경찰은 평소 술버릇이 나빴던 우범곤이 동거인과 말다툼을 벌인 뒤 흥분 상태에서 우발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결론지었다.
우범곤은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가 2011년 노르웨이 테러를 저질러 기록을 경신할 때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량살인을 저지른 총기살인범이었다.
논현동 고시원 살인 사건
논현동 고시원 살인사건은 2008년 10월 20일 8시 15분 경 D고시원에서 2003년부터 거주하던 정상진(1978년 2월 27일생, 당시 30세, 경남 진주 출생)이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의 D고시원에 화재를 일으킨 뒤, 화재연기를 피해 복도로 뛰어나온 피해자들을 미리 준비하고 있던 칼로 무차별적으로 찔러 살해 또는 중상을 입힌 살인 사건이다. 화재로 고시원의 세 층이 일부 전소했으며, 칼에 찔린 피해자들은 중국동포 이월자(51세)와 서진(21세)을 비롯해 사망자 6명, 중상 4명, 경상 3명이다.
2009년 4월 22일 서울중앙지검 신영식 검사는 현주건조물방화치사,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정상진에게 사형을 구형했으며, 같은 해 5월 12일 14시에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피고 정상진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정상진은 항소하지 않아 사형이 확정되었다.
강호순 사건
2006년 12월 14일 노래방 도우미 배 모(당시 45세)씨가 군포시 산본동에서 실종되었으며, 화성시 비봉면 일대에서 배 모씨의 휴대전화 전원이 꺼졌다. 배 모씨의 시신이 2009년 발굴 당시 백골이 되어 화성시 비봉면 39번 간선국도 농림지대에서 해골 상태의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12월 24일에는 노래방 도우미 박 모씨(당시 37세)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서 실종되었다. 박 모씨의 휴대전화 또한 화성시 비봉면 서해안고속도로 일대에서 전파의 전원이 끊어졌는데 박 모씨의 시신은 넉 달 뒤 안산시의 야산에서 암매장된 채로 발견되었다.
2007년 1월 3일에는 회사원 박 모씨(당시 52세)가 화성시 신남동에서 실종되었으며, 박 모씨의 휴대전화 역시 화성시 비봉면 일대에서 전원이 끊어졌다. 그리고 회사원 박모씨는 퇴근 후 수요 예배 교회에 가기 전 버스를 기다리다가 누군가에 의해 납치 및 약취 유인된 후 성폭행당하고 신용카드 3장, 현금카드 2장을 빼앗긴 후 목졸라 살해되었으며 화성시 비봉면 삼화리 농림지대에 암매장되었다. 1월 6일에는 노래방 도우미 중국 동포 김 모(당시 37세)씨가 실종되었으며 목졸라 살해된 후 화성시 마도면 고모리 공터에 암매장되었고 현재는 화성 골프장 조경시설물이 들어서 있기 때문에 골프장조경시설 업체 매니저와 협의 후 중국 동포 김모씨 시신을 발굴할 예정이었으나 유골 찾기가 어려워져 결국 중단했다. 1월 7일에는 성당에 간다며 나간 대학생 연 모씨(당시 21세)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버스 정류장에서 실종되었다. 연 모씨의 부모는 큰 딸이 귀가를 하지 않자 파출소에 미귀가 신고 하였고 경찰이 수색을 나섰으나 시신을 발견하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2008년 11월 19일에는 주부 김 모씨(당시 48세)가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 버스 정류장에서 남편과 통화를 한 뒤 실종되었다. 주부 김모씨의 시신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야산 일대에서 누군가에 의해 목이 졸려 살해된 채 알몸으로 발견되었다.
2008년 12월 19일 오후 15시 07분쯤 대학생 안 모(19세)씨가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군포보건소 정류장에서 내려 보건소에 들른 뒤 실종되었다. 오후 3시 37분쯤 안 모씨의 휴대 전화가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대에서 꺼졌고, 오후 19시 28분쯤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에 있는 현금 인출기에서 안 모씨의 신용카드로 현금 70만원이 인출되었다. CCTV에는 마스크와 더벅머리 가발을 쓴 남자가 안 모씨의 카드로 현금을 인출하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은 강호순에게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진행하였다. 경찰은 2007년 1월 3일 회사원 박모씨가 실종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CCTV에 찍혀 실종됐던 화성시 신남동 일대에서 강호순의 휴대전화 통화 기록이 있는 것을 찾아냈다. 또한 강호순의 포터 트럭에서 점퍼를 발견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조사를 의뢰해 발견된 점퍼에서 2008년 11월 19일에 수원시 권선구 당수동에서 실종된 주부 김 모씨와 동일한 DNA를 발견하였다. 경찰이 발견한 증거를 대자 혐의를 부인하던 강호순은 자신이 실종된 여성 6명을 살해했다고 자백하였다. 하지만 강호순은 추가범죄에서 의문점을 제기한 사건은 강원도 정선군 정선군청 여직원 윤 모씨 살인사건으로 자백하여 강원도 영월군 삼옥재 절벽에 암매장 됐던 윤 모씨의 백골과 갈비뼈가 발견되었다.
사건 당일 윤 모씨가 정선군청에 출근하려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강호순이 "제가 정선군청에 데려다 줄테니 태워드릴께요." 라고 해서 윤모양을 유인하였다. 하지만 강호순은 여성에 대해 불만이 많은 성격으로 여성에게 복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저녁 19시 40분에서 19시 50분경, 무쏘 자동차 안에서 윤모 씨가 저항하지 못하도록 폭행하고 목을 넥타이로 졸라 살해하였다. 강호순은 저녁 20시 40분에서 21시 사이에 살해된 윤모양 시신을 강원도 영월군 삼옥재 일반국도 절벽에 암매장하였다. 이 사건으로 결국 강호순은 구속되어 기소되었다.
유영철 연쇄살인사건
2003년 9월 11일 전주교도소를 출소한 유영철은 서울로 돌아와서 어머니 집에 잠시 머물게 된다. 칼로 큰 개를 찔러 보는 살인실험을 통해 칼을 쓰면 피만 많이 나올 뿐이고, 곧바로 죽이지 못하는 칼보다는 망치로 머리를 강타하면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곧바로 쓰러뜨릴 수 있는 효과적인 살해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서울 마포구 신수동 공사장에서 손자루가 긴 망치를 가지고 와 자루를 떼어낸 후 그 자리에 길이가 짧은 장도리 자루를 넣어 실리콘처리를 하는 방법으로 범행도구인 손자루가 짧은 해머 한 자루(약 4kg)를 특별 제작하고, 위협용 재크나이프 한 자루(칼날길이 약 15cm), 범행시 지문을 남기지 않기 위해 세무장갑 한 켤레와 코팅 목장갑 여러 켤레, 위와 같은 범행도구를 넣어 다니는 검은색 어깨걸이 가방을 각각 준비한다.
2003년 9월 24일에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숙명여대 명예교수 이모 씨(73세)의 자택에서 이모 씨와 부인 이모 씨(68세) 등 두 명을 살해했다. 10월 9일에는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강모 씨(85세), 이모 씨(60세), 자폐증이 있는 주차관리원 고모 씨(34세) 등 일가족 3명을 살해했다. 10월 16일에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유모 씨(69세)를 살해했다. 11월 18일에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서 김모 씨(87세), 배모 씨(57세) 등 2명을 살해하고 증거 인멸을 위해 금고에 불을 질렀다. 2004년 4월 14일에는 서울 중구 황학동 삼영빌딩 1층 백성프라자약국 앞에서 노점을 차려 놓고 잡화와 함께 음란 CD와 비아그라 등을 판매하던 노점상 안모 씨(44세)를 안 씨의 기아 베스타 승합차로 유인해 살해하고 시신을 인천 월미도에 유기했다. 이 전에도 2003년 9월 24일부터 2004년 4월 1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서울 각지 등의 주택가에 침입하여 9명을 살해하였다.
2004년 3월 15일 신촌 전화방 종업원 권모 씨(23세)를 살해했다. 4월 내지 5월 중순 피해자 신원불명(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을 살해했다. 5월 7일 신원불명(25세)을 살해했다. 6월 1일 신촌 피해자 신원불명(20대 후반)을 살해했다. 6월 초순 피해자 신원불명(20대 후반)을 살해했다. 6월 7일 오전 5시경 장모 씨(26세)를 살해했다. 6월 17일 오후 10시경 김모 씨(30세)를 살해했다. 6월 23일에서 6월 25일 사이에 우모 씨(28세)를 살해했다. 7월 1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김모 씨(26세)를 살해했다. 7월 3일 출장 마사지 도우미 권모 씨(24세)를 살해했다. 7월 9일 오전 1시 30분경 출장 마사지 도우미 임모 씨(27세)를 살해했다. 7월 13일 오전 1시경 출장 마사지 도우미 고모 씨(24세)를 살해했다. 이에 앞서 서울 마포구 신수동과 노고산동 오피스텔 (유영철의 자택 203호)에서 총 여성 11명을 살해하여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봉원사 인근 야산과 서강대학교 도서관 뒷산 등산로에 암매장하기도 하였다.
이 일련의 살해 사건으로 인해 유영철은 서울 각지에서 주로 부유층 노인 또는 출장 마사지사 여성 등 총 20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게 된다.
칠곡 묻지마 살인사건
칠곡 묻지마 살인사건은 2012년 10월 1일 12시 10분경,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왜관지하도에서 지적장애인 윤모씨가 여대생 신모양을 살해한 사건이다.
가해자 윤모씨는 사건 발생 전인 9월 28일 가출해 왜관읍을 배회, 왜관읍의 한 여관에서 생활하다가 사건 당일인 10월 1일, 여관에서 100여m 떨어진 지하도로 걸어왔다.[1] 이때 21살 여대생 신모양은 여동생을 배웅하러 왜관역에 갔다가 집에 돌아가기 위해 왜관지하도를 지나고 있었는데, 이때 마주오던 윤모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윤모씨는 지나가던 18살 고등학생 A모군에게 "사람을 죽였으니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말했고 이 말을 들은 고등학생이 경찰에 신고해 사건발생 신고 5분만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울산 삼산동 묻지마 살인 사건
23살인 장성환은 2014년 7월 27일 새벽 3시경까지 울산광역시에 있는 주점과 식당, 노래방 등에서 별거 중인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아버지로부터 “너는 돈도 안 벌어오고 뭐하는 것이냐”라는 말을 듣게 되자 홧김에 집으로 가 주방에서 칼을 챙겨나와 울산 여러곳을 2시간 넘게 배회하다 2014년 7월 27일 오전 6시경 친구의 생일 파티를 하고 집으로 가려고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의 한 대형 쇼핑몰 앞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8살의 여고생을 수차례 찔러서 살해했다. 그 직후, 장성환은 자해 소동을 벌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도주하다 비명을 듣고 쫓아간 40대 남성 이 모씨에게 붙잡혔고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에 의해 체포되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장씨가 무직 상태이고 부모님이 별거 중이라서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면식도 없는 여대생을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
강남역 살인사건은 김성민(34세)이 2016년 5월 17일 새벽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의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불특정 여성 하모(23세)를 칼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대한민국 대법원은 2017년 4월 13일 상고심에서 살인범 김성민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서울 강남역 인근 주점의 종업원인 피의자 김성민(34세)은 2016년 5월 17일 오전 0시 33분 경,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77길 48 남경빌딩의 남녀공용 화장실에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다가 남성 6명은 그냥 보내고 약 30분 뒤인 오전 1시 7분에 들어온 여성 하모(23세)를 길이 32.5cm인 주방용 식칼로 좌측 흉부를 4차례 찔러 살해했다. (주점에서) "여성들로부터 무시를 당해서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와는 모르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일본
쓰야마 사건
쓰야마 사건은 1938년 5월 21일 일본 오카야마현 쓰야마시에서 일어난 대량 살인 사건이다. 일본범죄사 전대미문의 살인 사건으로 2시간 동안 자살한 범인 자신을 포함하여 3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범인의 이름을 따서 도이 무쓰오 사건이라고 하기도 한다. 범인인 도이는 당시 만 21세였다.
도이 무쓰오는 20일 저녁에 전기선을 잘라 마을을 어둠에 빠뜨렸다. 21일 새벽 1시 30분, 그는 도끼로 자고 있는 할머니의 목을 잘랐다. 그는 두개의 전기등을 머리에 두르고 '밤놀이'를 하던 때처럼 이웃집을 찾아다니며 살인을 시작했다. 그렇게 그는 1시간 30분 동안 29명(27명 즉사, 2명 부상으로 이후 사망)을 죽이고 3명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당시 그는 브라우닝 샷건, 일본도, 도끼를 무기로 사용했다. 그가 살았던 마을은 작았기에 이 사건으로 인해 마을 사람의 절반 가까이가 죽었다. 그리고 곧 그도 자기 가슴에 총을 쏘아 자살했다.
오사카 학교 학살
오사카 학교 학살 사건은 2001년 6월 8일 일본 오사카부 이케다시 오사카 교육대학 부속 이케다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무차별 살인 사건이다. 범인은 오사카 지방 재판소의 판결을 전하는 신문 기사에 의하면, 다쿠마 마모루(1963년 11월 23일 - 2004년 9월 14일, 범행 당시 37세)에 의한 단독 범행으로 나와 있다.
2001년 6월 8일, 오사카 교육대학 부속 이케다 초등학교에 흉기를 든 다쿠마 마모루(당시 37 세)가 침입하여, 차례로 학교 안에 있는 어린이들을 향하여 흉기를 휘둘렀다. 그 결과 아동 8명(1학년 1명, 2학년 7명)이 살해 되고, 아동 13명 교사 2명에게 상해를 입혔다. 남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가 살인죄 등으로 기소 되었다.
아키하바라 살인 사건
아키하바라 살인 사건(아키하바라토오리마지켄, 아키하바라 괴한 사건)은 2008년 6월 8일 일본 도쿄도 지요다구의 아키하바라에서 발생한 무차별 살인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7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2008년 6월 8일 12시 30분, 도쿄도 지요다구 소토칸다 지역의 교차로에서, 2톤 트럭 차량 한대가 신호를 위반하고 돌진하여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5명의 보행자를 들이받았다. 그 뒤 이 트럭은 교차로를 지나 맞은편 차선에서 신호대기하고 있던 택시와 접촉사고를 내고 정차하였다. 트럭을 운전하고 있던 용의자는 차에서 내려 다친 보행자에게로 접근하고 있던 행인과 경찰관 14명을 자신이 소지하고 있던 등산 나이프로 연달아 찔렀고, 사건 발생 5분 후, 만세이바시 경찰서 아키하바라 파출소로부터 출동한 경찰관이 용의자를 추적해 경봉으로 대응한 뒤, 마지막에는 권총으로 남자를 제압하였다.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은 2007년 4월 16일 미국 버지니아주 블랙스버그 소재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인스티튜트와 주립 대학교 캠퍼스 내 웨스트 앰블러 존스턴 홀과 노리스 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이다. 이 대학 학부생이자 재미 한국인 조승희는 반자동 권총 두 자루로 총탄을 난사해 32명이 숨지고 23명이 다쳤다. 나머지 6명은 조승희를 피해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 경찰이 노리스 홀을 습격하자 조승희는 스스로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학교 총기 난사 사건이며, 9년 뒤 발생한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 난사 사건 이전까지 미국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총기 난사 사건이었다.
그 공격은 국제적인 언론의 보도를 받았고 미국의 총기 문화에 대한 광범위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총기 폭력, 총기법, 미국 정신건강 문제 치료 시스템의 격차, 조교수의 심리 상태, 대학 행정의 책임, 사생활 보호법, 언론 윤리 및 기타 문제에 대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조승희의 멀티미디어 선언의 일부를 방송한 뉴스 기관들은 희생자 가족과 버지니아주 사법당국, 미국 정신의학협회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조승희는 이전에 선택적 함묵증와 심각한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이 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많은 기간 동안, 그는 치료와 특별 교육 지원을 받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조승희는 버지니아 공대에 등록했다. 연방 사생활 보호법 때문에 버지니아 공대는 조승희가 이전에 받은 진단이나 학교에서 받은 숙소에 대해 알지 못했다. 2005년, 조승희는 두 명의 여학생을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조사 결과 버지니아 주의 한 특별재판관은 조승희를 정신질환자로 선언하고 치료에 참여할 것을 명령했지만, 조승희는 제도화되지 않았기 때문에 총기 구입이 허용되었다. 총기 난사 사건은 버지니아 주가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고 판정된 사람들이 국가순간 범죄자 신원조회 시스템에 의해 감지되지 않고 권총을 구입할 수 있게 했던 법적 허점을 닫게 만들었다. 그것은 또한 1994년 이후 미국에서 유일한 연방 총기 규제 조치의 통과로 이어졌다. INC를 강화하는 법은 2008년 1월 5일 조지 W. 부시 대통령에 의해 서명되었다.
버지니아 공대 검토 위원회는 사건을 검토하기 위해 지정된 주 정부 기관이다. 위원회는 버지니아 공대 관리자들이 사상자 수를 줄였을지도 모르는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조사위의 보고서는 또한 총기법을 검토하고 정신 건강 관리와 개인 정보 보호 법의 격차를 지적했는데, 조승희가 버지니아 공대 재학 시절 그의 악화 상태를 치료받지 못했다.
노르웨이
2011년 노르웨이 테러
2011년 노르웨이 테러는 2011년 7월 22일, 노르웨이 노동당 정부와 노동당 청년 캠프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테러 공격이다.
7월 22일 15시 22분 (CEST) 오슬로의 행정부 건물과 총리 집무실 외곽, 기타 정부 건물에서 첫 번째 폭발이 일어났으며, 이 폭발로 7명이 사망했고 여러 명이 부상하였다. 두 번째 공격은 첫 번째 폭발이 일어난 2시간여 후 우퇴위아섬의 노동당 청소년캠프 행사장에서 발생하였고, 범인은 경찰로 위장한 뒤 캠프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총을 쏘았다.
노르웨이 경찰은 우퇴위아섬 총기난사 현장에서 32세의 노르웨이인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를 체포하였고, 폭탄 공격의 책임도 그에게 있다고 밝혔다. EU와 NATO, 그리고 여러 국가가 노르웨이 테러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고, 범인을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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