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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링(Mirroring)-무의식적 모방 행동 미러링(mirroring)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제스처, 말투 또는 태도를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는 행동이다. 미러링은 종종 사회적 상황, 특히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함께 있을 때 발생하며, 종종 양 당사자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개념은 종종 미러링 행동을 보이는 개인에 대한 다른 개인의 생각에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개인이 다른 사람과 라포르(rapport)를 구축하게 한다. 미러링은 아기가 주변 사람을 모방하기 시작하고 특정 신체 움직임과 연결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 종종 보이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모방하는 능력은 유아가 공감 능력을 갖추고 이에 따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게 한다. 유아는 계속해서 다른 개인의 감정과의 연결을 구축하고 그에 따라 그들의 움직임을 반영한다. .. 2023. 3. 12.
활동일 주기 활동일주기(活動日週期,sleep-wake circadian cycle) 또는 '일주율' 또는 일일주기리듬(circadian rhythm 또는 일주기리듬)은 식물, 동물, 균류, 심지어 박테리아까지 포함하는 지구 상의 생명체들에서 생화학적, 생리학적, 또는 행동학적 흐름이 거의 24시간의 주기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생물에서 하루, 조수, 주간, 계절, 그리고 일 년과 같이 시간에 따른 리듬을 연구하는 학문을 시간 생물학(chronobiology)라고 한다. 생체 리듬은 체내에서 발생하지만 일주기 생체 리듬은 빛, 어둠, 기온과 같은 외부의 요인들에 의해 환경에 알맞게 동기화하는데 이를 차이트게버(Zeitgeber, 독일어 ‘시간 기여자’)라고 한다. 차이트게버 중에서도 빛은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다. 인간.. 2023. 3. 12.
일과 생활의 균형 일과 생활의 균형에 한 논의는 Dubin(1956)의 자기심에 한 연구에서 출발한다고 볼 수 있다. Dubin은 산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응답자의 10% 정도가 일(work)에서의 사회적 관계가 중요하다고 한 반면, 90%의 사람들은 일이 아닌 곳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하다고 한다. 이는 자기중심이 일보다는 개인 생활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후 이러한 개념이 더욱 발하여 개개인의 발달과정(life line)에서 가족의 상호작용을 연구하게 되었고, 개인이 삶을 살아가는 과정은 일(work), 가정(family), 여가(lesure)를 발달시키며 경험과 영향을 통합해 나가는 것으로 개념이 정립되어갔다. 비슷한 시기인 1972년 국제 노동계 컨퍼런스(Internationa.. 2023. 3. 12.
대륙사관에 대하여 대륙사관은 한국사의 일부로 취급되는 국가와 한국인의 활동 영역을 한반도뿐만 아니라 만주, 또는 보하이 만 부근과 산둥 반도를 비롯한 중국 본토의 동쪽 해안까지 확장하는 역사관이다. 이러한 관점이 부각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에 들어서이며, 백제의 중국 동해안 진출이나 한국 역사의 일부로서의 발해사가 강조되었다. 대륙사관을 주장하는 이들은 대륙사관은 반도사관(半島史觀)에 대응하는 개념이며, 일제강점기의 반도사관이 한국역사에 반영되어 있기에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990년대를 거치면서 주장이 다양해져 삼국시대의 중심 지역이 중국 본토였다는 주장이 등장하였고, 일부에서는 이를 확장하여 고려나 조선이 한반도가 아닌 중국 본토에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남·북한의 역사학계에서는 이러한 주장들을 ..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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