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는 사람이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는 음성을 말하는 사건 수면 한다. 섬어라고도 한다. 지속 시간은 매우 다양하며, 또 다소 시끄러울 수도 있다. 잠을 자는 동안 여러 번 일어날 수 있으며, 잠꼬대의 내용은 이해할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잠꼬대는 NREM 수면으로부터 일시적으로 깨어나는 동안 일어나는 것이 보통이다. 여기서 몸이 NREM 수면의 특정 단계에서 다른 단계로 부드럽게 넘어가지 못할 때 일어나며 잠에서 부분적으로 깨어난다. 그뿐 아니라 렘수면 동안에 일어나기도 하며 이 동안 꿈을 꾸다가 큰 소리를 외치는 등 가위눌림을 동반할 수 있다. 잠꼬대는 다음과 같은 다른 수면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다.
- 빠른 안구운동 행동장애 (RBD)
- 몽유병
- 야경증
- 야간식이증후군 (SRED)
잠꼬대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어린이들 가운데 절반이 겪으며 이 가운데 다수가 사춘기 때에도 겪는다고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성인의 약 4%가 잠을 자는 동안 말을 한다고 보고되는 등 성인이 되어서도 계속해서 나타날 수 있다. 잠꼬대는 발열 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잠꼬대 자체는 일반적으로 해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을 깨워 당황하게 만들 수 있다. 잠꼬대가 요란하고 감정적이나 모독적이라면 다른 수면 장애나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뜻일 수도 있다. 렘수면 (REM) 또는 급속 안구 운동 수면 (rapid eye movement sleep, REM) 또는 '역설적 수면' (paradoxical sleep)은 깨어 있는 것에 가까운 얕은 수면이며 안구의 빠른 운동에 의해 구분된 수면의 한 단계이다. 렘수면은 토닉 (tonic)과 파이실 (phasic)이라는 두 단계로 구분되며 이 이름은 1950년 초기 유진 애써 린스 키 (Eugene Aserinsky)와 너새니얼 클 라이트만 (Nathaniel Kleitman)이 지어 정의한 것이다. 렘수면의 기준은 급속 안구 운동을 포함하는 것뿐 아니라, 낮은 근간 장과 낮은 전압의 EEG를 포함한다. 이 특징들은 다원 수면도 (polysomnogram)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수면 연구는 일반적으로 수면장애가 의심되는 환자에게서 행해졌다. 성인의 렘수면은 일반적으로 총 수면의 약 20~25%로 발생한다. 밤 수면의 90~120분 정도로 반복된다. 보통 밤 수면 동안 사람은 흔히 렘수면의 5단계를 경험하는 렘 사이클을 갖는다. 이미 렘수면의 한 단계가 지난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동물과 몇몇 사람은 깨는 경향이 있거나 아주 얕은 잠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다. 갓난아이는 총 수면의 80%가 렘수면이다. 렘수면의 양은 나이와 관련한다. 렘수면 동안 뇌의 신경 활동은 깨어있을 때와 상당히 유사하다. 그러나 몸은 이완 상태이기 때문에 불 수가 된다. 이러한 이유로 렘수면 단계는 역설적 수면(Paradoxical sleep)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렘수면 동안 뇌파는 억제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렘수면은 생리적으로 수면의 다른 용어와 다르다. 이것은 비렘수면에서도 함께 언급된다. 렘수면 동안의 꿈은 눈에 보이는 듯이 선명하게 발생한다.
생리학적으로 Pontine tegmen tum에 위치한 렘수면 세포로 알려진 특정 뇌간(brain stem)의 뉴런은 특징적으로 렘수면 동안에 활성화된다. 그리고 아마도 그것의 발생에 반응적일 수 있다. 렘수면 동안 특정 모노아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히스타민)과 같은 신경전달물질의 방출은 완전히 멈춘다. 이것은 REM 이완을 야기한다. 운동신경의 단계가 자극받지 않고 근육은 움직이지 않는다. REM 이완의 부족은 꿈 동안에 발생하는 운동을 행동으로 나타내는 REM 행동 장애를 야기하도록 디자인된 특별한 MRI로 모니터 되었다. 그 연구자들은 시각 제어, 청각, 후각, 촉각, 신체 운동과 균형을 조절하는 뇌의 부분 활동을 찾아내었다. REM과 관련된 안구운동은 REM 위 둔덕(superior cilliculus)의 투영과 외교의 핵에 의해 발생하고 PGO 파와 관련되어 있다. 꿈을 꾸는 동안, 본래의 시각피질 (visual cortex)는 비활성화된다. 반면에 두 번째 공간이 활성화된다. 이것은 물체가 상상이나 시각 장면으로 나타날 때와 유사하다. 그것은 그들이 활동적으로 장면을 볼 때 일어나는 것과는 다르다. 사람이나 동물을 대상으로 렘수면이 나타날 때마다 강제로 깨워 REM을 박탈시키는 실험을 행할 수 있다. 이러한 강제 각성은 일반적인 수면도 동시에 박탈하기 때문에 통제집단 피험자들에게도 서파 수면하는 동안 렘수면을 박탈한 횟수나 시간만큼 서파 수면을 박탈시켜야 한다. 비록 초기의 연구들에서는 REM 박탈 효과가 매우 극적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지만, 그 후의 연구들에서는 그 효과가 그렇게 극적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 가지 명백한 결과는 REM을 박탈당한 사람은 REM을 박탈당한 다음 날 밤에 보다 많은 REM을 취함으로써 박탈된 REM을 보상받으려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러한 REM 회복은 동물이나 사람 모두에서 나타난다. REM 박탈로부터 초래되는 뚜렷한 장기적 효과는 없다고 한다. REM 박탈이 우울증 환자의 치료에 성공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시선을 끈다. REM 박탈이 장기적으로 유해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기 때문에 REM을 박탈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것은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인과 우울증 환자 사이의 주요 차이는 렘수면의 총시간에서 차이가 나는 것이 아니라 REM의 분포상에 차이가 있고, 우울증의 개선 정도와 렘수면의 분포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우울증 환자의 경우 수면주기의 발진자가 손상되거나 약화하여 있기 때문에 REM 박탈에 의해 이 발진자를 자극하게 되면 우울증이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울증 치료에 효과가 있는 모든 약물은 근본적으로 렘수면 비율을 감소시키지만 수면시간은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렘수면이 서파 수면보다는 꿈과 더 높은 상관관계가 있다는 발견은 꿈에 관한 연구를 자극하게 되었지만, 꿈의 기능에 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연구들로부터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이 보고되었다. 예컨대 긴 꿈이라 해서 실제 시간이 더 긴 것은 아니며, 수면 중 배뇨는 꿈과는 무관하며 오히려 서파수면 기간 더 자주 나타나며, 수면 중에 일어나 정신없이 걷는 현상도 3 수면에서 더 잘 나타난다는 것이다. 어린이나 어른들이 가끔 꾸는 악몽도 서파 수면 동안에 나타나지만 가위눌림(nightmare)은 렘수면 동안에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시차증은 활동일 주기의 생리학적 증상으로, 활동일 주기 수면 장애 가운데 하나로 분류된다. 제트기처럼 먼 거리(동에서 서로, 또는 서에서 동으로)를 빠르게 여행할 때 일어나며 이로써 신체나 정신 기능이 변화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은 수일이 걸릴 수 있다. 시차증의 증상은 시간대 변화의 양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이를테면 다음을 포함한다.
- 소화 문제
- 두통
- 피로, 불면증
- 혼미, 과민 반응
- 온화한 우울증
이 밖에도 메스꺼움이나 귓병을 앓는다는지 발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으며 원인이 시간대 변화라기보다 여행을 한 방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아동 수면 장애는 아동에게 일어나는 질환으로 아동의 수면이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장해를 받는 것을 말한다. 아동들이 건강한 잠을 자지 못하면 발육 성장이 늦어지거나 비만한 편 체질이 되고 싶다. 한편 면역기능도 약해지기 쉽다. 그뿐만 아니라 집중력이나 기억력도 떨어지며 정서적으로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성격이 공격적으로 발달할 수도 있다. 밤에 수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아동일수록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콜로라도-푸에블로 의과대학의 J. F. Page 박사 연구진에 의해 제시되기도 했다. 미국 수면 학회 조사에 따르면 10세 비만 아동 수면 장애는 얼굴 틀까지 망가뜨릴 수 있다는 보고가 있기도 하다. 수면 장애가 심할 경우 아동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 특히 수면 중에는 자기 행동에 대한 중추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약해지므로 수면 중 나타나는 이상행동은 때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러한 수면 장애는 부모들이 심각한 병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대개 일시적인 현상이며 나이가 들면 차차 호전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 아이는 물론 가족 전체가 고통을 받을 경우에는 상담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동의 경우 불면증이나 기면증은 드물며, 주로 잠이 들기까지가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 아동의 약 20% 정도가 잠에서 쉽게 깨어나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늦게까지 잠을 안 자려고 버티는 아동이 있을 수 있다. 이럴 경우 엄마, 아빠가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어 아동이 잘 때 엄마가 자신을 떼어놓고 어디로 도망갈 것이라는 불안 때문에 잠이 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아동에게 흔한 수면 장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정상적으로 소변을 가리는 시기는 2~3세로서 소변 가리기가 5세 이상으로 지연될 때 이것을 야뇨증이라 한다. 미국 통계에 따르면 만 5세가 되었을 때 7% 남아와 3%의 여아가 야뇨증을 가지며, 10세가 되었을 경우 3%의 남아와 2%의 여아에서, 18세 이후 약 1% 남아에서 야뇨 증세를 보인다고 한다. 대개 주 1회 이상 밤에 오줌을 쌀 때 야뇨증이라 하는데 심할 경우 매일 싸며 심지어 낮잠을 잘 때도 오줌을 싼다. 4~6세경 상상력이 풍부하고 환경에 민감한 나이가 되면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에 대한 공포감이 생기게 된다. 흔히 귀신, 괴물, 도깨비에 대한 공포가 시작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따라서 낮에 겪었던 불안한 일이 꿈으로 재현된다.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운다거나 소리를 지르며 칭얼거리는데 대개 깨어나지 않고 엄마가 다독거리거나 안아 주면 다시 잠이 든다. 깨어난 당시에 혹은 다음 날 아침에 어젯밤 무서운 꿈을 꾼 것을 기억한다. 악몽이란 정상 아동에서도 흔히 관찰되며 모든 연령에서 나타나는 소견으로 대개 수면 후반기에 나타난다. 가끔 악몽을 꾸는 경우는 보통의 다른 아이에게서도 있을 수 있는 현상이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만약 계속 매일 밤 악몽에 시달려 자주 깨어 보챌 때는 아이의 심리적 불안 요인을 찾아 해결하여야 한다. 극복 방안은 다음과 같다.
- 가정 또는 학교로부터의 환경적인 스트레스나 심리적인 문제가 원인이라면 담임 교사, 의사 등 관련 전문가들과 상의하여 원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 부모와 함께 자거나 TV를 틀어놓거나 불을 켜 놓고 재우지 말아야 한다.
- 아동이 졸려 하는 단서를 잘 잡아서 바로 그때 잠을 재워야 한다.
- 잠을 잘 때쯤이 되면 아이에게 잠을 잘 시간이라는 것을 알리고 그 시간에 잠을 잘 준비하도록 습관을 들여야 한다. 이때 예쁜 잠옷을 입히거나, 이 닦기, 책 읽어주기 등의 방법으로 수면을 유도하면 좋다.
- 잠자는 시간이나 장소를 일정하게 해 줘야 한다.
- 늦게 귀가한 부모가 아이가 귀엽다고 자는 아이를 깨우지 말아야 한다.
- 잠을 자기 전에 따뜻한 목욕이나 가벼운 운동을 시켜도 좋다.
- 수면 장애를 겪고 있는 아동의 경우, 높은 수준의 우울증 발생 빈도를 보인다는 점을 고려하여 우울증 검사를 받도록 한다.
- 수면 장애가 극히 심각한 경우에는 최후의 수단으로 약물 치료 등의 의료적 도움을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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