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주요 스키장은 주로 강원특별자치도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외에 전라북도와 경상남도에도 위치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1990년 제2회 동계 아시아 경기대회 알파인 회전종목에서 허승욱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노르딕 종목 릴레이 종목에서 홍금표·박기호·조성훈·박병철이 한조가 되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제61회 미야사마 국제 스키 대회에서는 노르딕 종목에서 사상 처음으로 주니어 부의 박병철이 15㎞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1991년부터 스키의 국제화를 표방한 용평 컵 알파인 국제 스키 대회 등이 개최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스키장
알펜시아
평창알펜시아리조트(平昌알펜시아리조트, Pyeongchang Alpensia Resort)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스포츠 시설 단지 및 휴양 시설이다.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주 개최지이며 강원개발공사 소유이다.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 등 동계 스포츠 시설이 있다.
알펜시아(Alpensia)는 알프스(Alps)를 뜻하는 독일어의 알펜(Alpen)과 아시아(Aisa), 판타지아(Fantasia)를 조합한 단어로 ‘환상적인 아시아의 알프스’라는 의미이다.
용평리조트
모나 용평(Mona YongPyong)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15에 있는 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유지재단 산하의 대규모 종합 위락시설인데 1981년 쌍용종합건설에 흡수합병되어 쌍용종합건설 용평사업본부가 됐으나 1987년 쌍용양회에 양도되면서 쌍용양회 용평사업부로 변신했지만 IMF 외환위기를 맞아 쌍용그룹이 어려움에 처하자 2000년 재분사됐으나 2003년 세계일보에 매각됐다. 2018년에는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알파인 스키 종목이 개최되었다.
웰리힐리파크
웰리힐리파크(Welli Hilli Park)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스키장이다. 과거 현대성우리조트 또는 성우리조트로 불리었다. 현대그룹의 계열사인 성우그룹에 의해 1995년 12월 개장하였다. 2011년 신안그룹에 인수되었으며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슬로프의 정상은 해발 896 미터의 술이봉(또는 수리봉)이다. 슬로프는 산의 북사면에 위치한다. 인근에 보다 높은 청태산, 대미산 등이 있다.
한국의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 계획에 따르면 이곳은 썰매 종목(봅슬레이, 루지 및 스켈레톤) 및 스노우보드 종목의 개최 장소였다. 그러나 2010년 동계올림픽의 유치는 성공하지 못하였다가.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스노보드 종목 경기장으로 유치에 성공하였다.
경강선 둔내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인근의 둔내터널을 지나서는 휘닉스 평창이 자리하고 있다.
하이원
하이원리조트(High1 Resort)는 대한민국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과 사북읍사이에 위치한 스키장, 워터월드, 카지노 등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리조트이다. 소유주는 강원랜드로, 낙후된 폐광 지역인 고한, 사북 지역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2006년 12월 개장했다. 일반적으로 규모면에서 모나 용평, 무주리조트와 더불어 국내 3대 스키장으로 꼽힌다.
정상부는 하이원탑(舊 마운틴탑)과 밸리탑 그리고 마운틴허브 세 곳으로 나뉘어 있다. 하이원탑과 마운틴허브에는 곤돌라가 운행되며 편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밸리탑은 높이 해발 1,376 미터로 스키장의 가장 높은 지점이다. 밸리탑이 위치한 곳은 백운산 정상인 해발 1,426 미터 마천봉의 북쪽 바로 아래 지역이다.
하이하우라는 이름의 흰 하운드개를 형상화한 마스코트가 있다.
태백선 고한역 또는 사북역을 이용하여 방문할 수 있다.
휘닉스 파크
휘닉스 평창(Phoenix Pyeongchang)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74에 위치하고 있는 휘닉스중앙 소유의 리조트이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 호텔, 콘도, 휘닉스 컨트리클럽, 블루캐니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1995년 12월 개장하여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설상 종목 경기장 중 하나로 지정되어 '휘닉스 스노 경기장'이라는 이름의 경기장 및 경기 지원시설로 운영되었다.
휘닉스 스노우 파크(Phoenix Snow Park)은 2018년 동계 올림픽의 주요 경기장 중 하나로, 프리스타일 스키 전 종목과 스노보드 빅에어를 제외한 모든 스노보드 종목이 개최되었다. 크로스, 모굴, 하프파이프, 에어리얼, 슬로프스타일 등 10여개의 종목이 평창 올림픽 기간 동안 개최되었다. 올림픽 기간 동안 세 기의 임시 관중석이 설치되었으며, 호텔 등 내부시설은 대회 운영을 위한 장소로 사용되어 내부 출입이 통제되었다.
전라북도 스키장
무주덕유산리조트
무주덕유산리조트(茂朱德裕山─)는 대한민국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에 있는 휴양 단지다. 원래의 명칭인 무주리조트로 잘 알려져 있다. 덕유산 설천봉과 만선봉의 북사면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 지점은 해발 1,520 미터의 설천봉이다. 덕유산국립공원에 자리하여, 국내에서는 유일한 국립공원 내의 스키장이기도 하다.
전체 슬로프 면적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는 대형 규모 스키장이다. 단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활강 경기가 열린 곳 등 일부 슬로프가 현재는 개방되고 있지 않아 실제 면적은 보다 작다. 또한 영업 중인 스키장 가운데는 가장 큰 표고차를 가진다. 2018년 동계올림픽 경기장인 정선 알파인 경기장을 포함할 경우 두 번째로 큰 표고차를 가진다.
1990년 12월 22일 쌍방울그룹에 의해 문을 열었다. 개장 당시에는 현재 슬로프의 서쪽 절반 부분인 만선봉 지역만 운영되었다.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의 개최를 앞두고 쌍방울은 1996년 9월 16일 리조트 내에 스키점프 경기장을 완공하였다.
이어 같은 해 12월 5일에는 스키점프장을 비롯하여 설천봉 지역 슬로프, 노르딕스키 종목 경기장에 대한 준공식을 가졌다.
본래 전라북도 연고 기업인 쌍방울이 건설하여 관리권을 소유하였으나 쌍방울이 동계유니버시아드를 개최하여 해당 휴양 단지(무주리조트)에 대대적인 투자를 한 데다 경영층의 시련까지 겹쳐 1997년 부도처리가 되면서 그 이후 외국자본 인수를 거쳐 대한전선이 소유했었다.
그후 2011년 6월 28일에 부영그룹이 무주리조트를 인수한 후 '부영덕유산리조트'로 개명한 후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다시 '무주덕유산리조트'로 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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